강원 양구 서천을 가로지르는 '박수근교'가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127억여 원을 투입해 착공한 '박수근교'는 길이 127m, 폭 20m에 달하는 교량으로 접속도로 162m를 포함하고 있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가 준공되면 박수근마을과 정림, 안대리, 이리, 학조리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군 비행장 인근 마을 개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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