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6일 대강당에서 창의·인성교육중심 교과교육연구회로 선정된 50팀의 회장 및 총무, 참여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올해 교과교육연구회 대표자 협의회 및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공동연수는 작년도 교과교육연구회 우수사례 발표하고 따뜻한 교실수업을 주제로 한 연수, 2016학년도 교과교육연구회 운영 방향에 대한 협의회를 실시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창의․인성중심 교실수업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에 대한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교과교육연구회는 팀당 초․중등교사 8~10명으로 이루어진 교과교육연구회 50팀을 선정하여 운영, 교실수업개선 및 현장교육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교과교육연구회에는 평균 240만 원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되고 교육연구사 총 8명으로 구성된 지도담당자들이 1:1로 매칭되어 중간발표 및 수업공개, 연구 실천 내용․방법,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1년간 진행한다.

정용하 원장은 “자율적인 교과교육연구회 참여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하며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교직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