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묵호어촌계 연안수역에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약 2억6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중 실시설계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해삼 서식공간을 조성, 11월 ~ 12월경 우량 해삼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을 비롯해 바다숲 조성지 사후관리, 수산종자 및 대문어 매입방류, 갯녹음암반 해조서식 환경복원,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 등 6개 사업에 8억여 원을 투입,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및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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