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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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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찾아가는 건축사 무료상담 서비스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3.0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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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목요일 구청서 무료 상담
건축사가 필요 판단하면 7일 이내 현장 상담
분쟁사항·용도 변경 가능 여부 등 궁금점 답변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대림빌딩에 마련된 종로구 임시청사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기존 ‘건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건축 무료상담 창구’ 상담뿐 아니라 방문 상담을 병행하는 것으로,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건축 관련 각종 분쟁 내용이나 궁금한 점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건축사 무료 상담은 매주 화·수·목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구청 9층 건축과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대한건축사협회 종로구지회 소속 30명(한옥건축사 5명 포함)이 상담한다.

현장 방문의 경우 건축사가 상담 이후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7일 안에 진행하며 해당 건축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구민 등이 대상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 위반사항 치유 방법 안내 ▲설계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 ▲가설건축물 축조 및 연장 신고 ▲건축물의 안전 관련 자문 ▲건축 관련 분쟁 ▲용도 변경 가능 여부 등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존 청사 내로 국한돼 있던 무료 상담제를 ‘현장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 주민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각종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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