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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림용 묘목 약 630만 본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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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산림용 묘목 약 630만 본 생산 계획
  • 원주/ 김강태기자
  • 승인 2023.03.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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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양묘사업소.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용문양묘사업소.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북부지방산림청은 여의도 면적에 약 8배인 2200ha 규모에 식재 가능한 산림용 묘목 약 630만 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용문양묘사업소를 중심으로 화천, 운두령, 양구산간 양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600만본 이상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용문양묘사업소는 지난 1967년 발족 후 약 2억 본의 우량한 묘목을 생산해 국토녹화 및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등 기여했다. 벌채 및 조림 계획 등을 기반으로 종묘생산 중앙심의 결과를 반영해 적합한 경제수종과 생활권 경관수 및 산불피해지 복구 등을 위한 산림복구용 등 목적에 맞는 수종의 묘목 생산할 계획이다.

용문양묘사업소는 최적의 묘목 생육환경을 조성·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도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온실을 국유양묘장 최초로 조성했으며 매년 스마트 온실에서 여의도 면적에 약 2배인 600ha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180만 본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의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첫 걸음으로 우량 묘목 생산을 위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묘목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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