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맞아 별도 메시지…전국 주요 학교 상당수 마스크 쓴채 진행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2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입학식이 진행됐다.
대부분 학교에서는 방역지침 완화로 야외·실내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됐지만, 학생들은 물론 부모들 상당수는 마스크를 쓴 모습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입학식과 관련 "정부는 돌봄과 교육에 대한 국가 역할을 더욱 튼튼히 해 나가겠다"고 대변인실을 통해 별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입학식을 하게 됐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설레는 하루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 40여 명의 입학을 축하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