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재배한 곤달비가 출하를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서울 가락시장에 첫 출하된 곤달비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공급한 순종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 내 해양성기후권과 고랭지권 2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을 도입한 결과 2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 생산 출하가 가능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 지역특화작목인 곤달비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며 시장 가치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 단체와 적극 협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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