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4억 6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제작비 10억 원 이하의 장편 다양성영화를 제작하는 연출자 및 제작사 모두 해당된다. 모집부문은 ‘극영화 부문’과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뉘며 작품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극영화 부문’은 총 6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르불문 부문과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 배경영화 부문은 시나리오 내용이 경기도 배경 및 소재이거나 경기도 내 촬영분량이 70% 이상인 작품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총 2편 내외를 선정하며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3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총 지원금은 4억 6500만 원으로 제작 또는 투자 전문 실무 심사위원의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경콘진의 제작지원 선정작들은 국내외 유수한 영화제 초청뿐만 아니라 영화 극장 개봉까지 이어지며 다양성영화 생태계 조성 및 영화산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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