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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 관광객 편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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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 관광객 편의 향상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3.03.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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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전경. [홍성군 제공]
죽도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2일 군에 따르면 홍성군 남당항과 죽도의 도선을 운영하는 ㈜홍주해운은 죽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층 선박을 도입,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홍주해운이 운행한 홍주1호는(선원 포함 정원 98명) 관광객이 많은 주말 낮 시간대에는 정원 초과로 다음 배편을 이용해야 하는 등 관광객의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정원 175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는 2층 선박 도입으로 이용객의 불편 해소와 더불어 도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한층 향상됐다.

죽도를 찾은 여행객은 지난해에 3만 1789명으로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5454명까지 방문했다.

군은 날로 늘어나는 도선 이용객의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남당항과 죽도항 내 도선 부잔교를 새로 설치했다.

또 올해 75억 원의 사업비로 죽도 여객선 대합실과 해안 옹벽 등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부와 방파제 경관개선 및 둘레길 정비, 탄소제로 및 쓰레기 제로 실행 교육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자립섬으로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죽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동훈 군 해양수산과장은 “죽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힐링의 섬 죽도가 해안관광밸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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