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위원회 개최···49개 정책과제 설정
여성 경력이음 바우처·경력채움 인턴십 등
여성 경력이음 바우처·경력채움 인턴십 등
전남도가 올해 양성평등 정책 49개 과제에 1162억여 원을 투입해 성 평등에 적극 나선다.
도는 최근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 윤은종 (사)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 등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정책 시행계획 ▲2022년 양성평등 기금 결산 ▲2023년 전라남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3개 안건을 심의, 주요 정책과제는 경력단절 여성 경력 이음 바우처,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 가족친화 인증 확대 등이다.
양성평등 기금 결산 심의는 지난해 1년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운영된 양성평등 기금에 대해 이뤄졌다.
기금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은 지난 1월 27일까지 공모해 접수한 28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으며 사용 목적, 지원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23개 사업을 선정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앞으로도 성평등 지수를 높이고 특정 성이 차별받지 않는 성 평등한 전남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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