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통과 목표 TF 가동...공조체계 유지
강원도가 지난 2월 발의된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오는 4월 국회 통과를 위해 국회와 강원특별자치도법 실무 태스크포스를 꾸려 협력에 나선다.
이번 TF는 지역 국회의원실과 도 특별자치국·서울본부, 국무조정실 강원지원과로 공동 구성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시작으로 4월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 과정 전반에 걸쳐 특례별 대응 전략 마련과 관계 부처 설득 등 긴밀한 입법 공조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정부세종청사 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 데스크를 운영해 특별법 개정 지지여론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국정 핵심 목표인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번 개정안이 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오는 6월 전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TF가 도와 국회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입법 대응 전략 사전 준비 등 특별자치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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