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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버스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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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버스 대폭 늘린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3.03.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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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버스 16대와 친환경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전세버스도 6회 증차
입석 승차 제한으로 만석 차량 탑승 어려웠던 신갈오거리·신봉동 등에 집중 투입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해 광역버스를 대폭 늘린다.

시는 정규버스 16대와 2층 전기버스 5대를 새로 도입하고 전세버스도 6회 증차하는 등 ‘2023년 용인시 광역버스 운행개선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의 이번 계획은 기흥구 신갈오거리(기흥역), 청현마을(두진아파트), 수지구 신봉동(서수지IC)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에 버스를 확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신갈오거리를 지나 강남방으로 향하는 5001번(1대)과 1560번(1대), 5003번(2대)엔 이달 정규버스를 투입한다. 오는 5월에도 5001-1번에 1대를 투입한다.

1560번엔 이달 중 전세버스를 2회 증차하고, 5001번과 5003번엔 올해 말 2층 전기버스를 각각 1대씩 도입한다.

강북방면으로 이어지는 5005번(1대)과 판교방면의 5600번(1대, 3월), 5600번(2대, 5월)에도 정규버스를 도입한다.

청현마을에서 강남으로 향하는 5006번엔 이달 전세버스를 1회 증차하고 오는 6월 2층 전기버스 1대를 도입한다.

신봉동에서 강북방면으로 가는 5500-2번엔 다음 달까지 정규버스 1대를 늘리고 오는 6월엔 2층 전기버스(2대)까지 도입한다.

포곡(에버랜드)과 강남을 잇는 5002번에도 오는 5월 정규버스를 1대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하루 4시간을 길에서 보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퇴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광역버스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신속히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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