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생태계 조성
경북도는 6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입장벽이 높은 수소 R&D 기술분야에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수소 분야에 관련 기술투자 및 제품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평균 매출기준 20억 원 이상 Pro-수소전문기업 1개사, 20억 원 미만 Youth-예비 수소기업 7개사로 구분 모집한다.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최대 8개 기업을 내달께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수소전문기업 컨설팅 등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사업과 함께 수소도시조성사업,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사업,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지역기업이 참여해 수소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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