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최근 구정 홍보에 함께할 ‘SNS 콘텐츠 홍보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로 SNS 콘텐츠 홍보단’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분야를 세분화해 신청을 받았으며 무려 230여 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구는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숙련된 블로거부터 영상·사진 전문가, 드론 제작자 등을 포함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위촉식과 함께 알고리즘이 좋아할 만한 키워드, 해시태그 제작 등을 다루는 관련 업체 교육도 병행했다.
임근래 문화관광국장은 “홍보단이 관내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찾아 SNS상에서 홍보하고 종로의 매력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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