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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음식물쓰레기 감량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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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음식물쓰레기 감량방안 추진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3.03.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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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이상 감량목표·계획 수립
클린테이블·인센티브 제도 확대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원별 원천감량 실천방안 마련 및 감량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관내 생활쓰레기 총 발생량 4만6897톤 중 음식물쓰레기는 9570톤으로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소형음식점 52% 4984톤, 가정 39% 3696톤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음식물쓰레기 20%이상 감량목표를 세우고 공동주택, 가정, 업소용 감량기 설치 지원, 배출자 인식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홍보교실 등 교육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다량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음식물 감량을 위한 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며 집단급식소 클린테이블 운영, 감량 인센티브 지원제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용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 자체감량이 가능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기기 자체에서 발효·건조를 통해 약 80%가 감량되며,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해 음식물쓰레기제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1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해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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