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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정부·경남도 통합돌봄 공모 동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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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정부·경남도 통합돌봄 공모 동시 선정 '쾌거'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3.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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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22억원 확보...5월부터 본격 추진
김해시가 정부와 경남도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공모에서 동시에 선정돼, 국도비 2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정부와 경남도가 추진하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공모에서 동시에 선정돼, 국도비 2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의 지역사회통합돌봄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사업비 2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남도의 시범사업에서 선정돼, 각각 17억5천여만원과 5억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선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서 총 12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6개월 간 사업비(국도비 포함) 17억5,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경남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2019~2022년 추진한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권역별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 지역별 특화된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시범사업으로 김해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도비 5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조직 개편을 통한 전담인력 확충, 민·관 네트워크 구축, 통합돌봄 조례 제정 등 사업의 전달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다. 

이번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만75세 이상 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을 중심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적합한 보건의료, 주거안정,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포괄적 돌봄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의 컨설팅을 거쳐 5월부터 추진된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경남도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기존 통합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노인 의료,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고령화사회에 대비하는 동시에 통합돌봄 전국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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