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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난해 출생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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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난해 출생아 소폭 증가했다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3.03.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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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 늘어...합계 출산율 0.83명
예산읍서 여섯 째 아이 출산 '눈길'
여섯째 최하준 아기. [예산군 제공]
여섯째 최하준 아기.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지난해 출생아 수가 총 231명으로 2021년 대비 1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관내 출생아 수는 2019년 296명, 2020년 254명, 2021년 215명으로 꾸준한 감소세에 있었으나 2022년 231명으로 16명이 증가했다.

또한 합계출산율 역시 2021년 0.78명 대비 0.83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충남 0.91명보다는 낮으나 전국 0.78명보다는 높은 수치다.

특히 최근 예산읍에서는 여섯째 아기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예산읍 창신로에 거주하는 최재연(부·42)씨와 최윤아(모·42)씨 가정은 지난달 2일 여섯째 ‘최하준(남)’ 아기를 출산했으며, 신생아는 3.53kg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군은 해당 가구에 총 3000만 원의 출산육아지원금을 연 600만 원씩 5년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며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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