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충남 서천군수는 6일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풍요로운 미래,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만들기 위한 내실있는 행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모든 정책과 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27일부터 이틀간 추진되는 '정책 현답'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 추진의 동력을 얻고,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민원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책임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또 군 최대 역점 현안인 길산천~판교천 수로 건설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과 단계별 추진일정을 명확하게 수립해 타당 성조사 용역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실질적인 잇점이 무엇인지를 따져보고,향후 관련된 정부 사업을 받아올 수 있을지 주도면밀한 계획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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