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사업 104건 134억 원 사업비 확정
전남 광양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심의 안건 등 총 104건 134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했다.
농정, 마케팅기술보급, 매실원예, 산림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사전 심의 후 전체 심의회에서 공공사업과 기타 안건을 포함한 총 104건을 심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심의선정과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심의 기능을 하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생명 산업으로 절대 포기할 수 없기에, 농업인 모두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시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다양한 고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활기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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