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기업 본격 육성
상태바
경기도,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기업 본격 육성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3.0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기업 모집 자유·공공주제 2개 분야 총 15개 사 선발
킬러콘텐츠·서비스 제작 지원…기업당 최대 1억 원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가상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기업 육성에 나섰다.

도는 이 분야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키로 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2023 메타버스 제작 지원’ 사업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킬러콘텐츠·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 예정인 기업은 총 15개 사이며 선발 분야는 ‘자유주제’와 ‘공공주제’ 총 2가지로 자유주제 10개 사와 공공주제 5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유주제’는 전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가상현실·증강현실·확장현실 콘텐츠·기술·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출시하도록 제작비를 지원한다. 

‘공공주제’는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 사회문제 인식 제고를 위한 공공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도 내 기업이어야 하며 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메타버스 분야 활용 가능성), 기술성(기획력 등), 수행 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한편, 2020년 PS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가상·증강현실(VR·AR) 세계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42.9%로 급격히 성장해 2030년에는 시장 규모가 1조 5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 가상·증강현실(VR·AR)기업 보유 수는 123개로 전국 2위에 해당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