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7일 미산면 내평리 마을회관 등 4개소에서 미산 농어촌 지방 상수도 확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주민 참여형 상수도 시설공사를 시행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옥현리, 남심리를 시작으로 지난 2일 도흥리, 봉성리, 이날 내평리, 풍산리, 삼계리, 늑전리에서 진행됐다.
미산 농어촌 지방 상수도 확충사업은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대상지는 미산면 내평리, 대농리, 남심리, 옥현리 등 14개 리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배수관로 33.98㎞, 급수관로 50.49㎞, 가압장 2개소 등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미산면 14개 리 975세대 1950여 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보령댐 광역 상수도를 주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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