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회 제288회 임시회가 7일 개회됐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개회식에 이어 임상기 의원의 ‘효율적인 제설작업’, 정혜선 의원의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재경기숙사’ 관련 5분 발언이 있었다.

임상기 의원은 비법정 도로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방한 장비 지원 및 마을안길 도로, 음지도로 등 취약구간에 제설함 설치 등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지원에 대한 내용을 제안했다.

이어 정혜선 의원은 청양군 출신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생 선발 기준 완화와 타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리 군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재경기숙사의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미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주요 안건 처리에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합리적인 안이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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