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계획 수립
관리대상 지도·점검 등 8개 과제 추진
관리대상 지도·점검 등 8개 과제 추진
경기 수원시가 8개 추진과제가 담긴 ‘2023년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주요 내용으로는 ▲실내 공기질 관리 대상 지도·점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신축 공동주택 지도·점검 ▲대중교통 차량 지도·점검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라돈측정기 공유 서비스 ▲다중이용시설 오염도 검사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추천 등이 구성됐다.
시는 다중 이용시설 56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교육 이수 의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방출 건축자재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측정 전문기관에서 다중이용 시설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도서관, 의료기관, 어린이집, 실내 주차장 등 36개소에서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지하역사에는 미세먼지 자동측정기 설치 유무를 확인한다.
시외버스의 배출가스도 개선된다.
시는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수치 측정 여부를 확인하고 측정 결과 보존·제출 의무를 안내한다.
또 보육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546개소에서는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공기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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