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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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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 부산/이채열 기자
  • 승인 2023.03.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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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축제, 꽃놀이 명소 등 담아 
부산시가 봄꽃 축제와 명소가 담긴 '봄꽃 지도'를 제작, 국내외 관광객들의 부산 관광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봄꽃 축제와 명소가 담긴 '봄꽃 지도'를 제작, 국내외 관광객들의 부산 관광 길라잡이로 활용할 계획이다.[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나선다.

시는 부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 축제 지도 ‘여기 어떻노?’ 제작에 이어 올해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면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꽃 지도'를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제대로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보따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월 26일)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월 31일~4월2일), 등이 있다.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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