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내 부두에 접안 중이던 상선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선박 하부에 있는 부력 유지용 탱크 쪽에서 침수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 추가 피해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5척, 연안 구조정 1척, 평택구조대를 급파해 사고를 수습했다.
관계자는 "사고 직후 신고가 빠르게 이뤄져 구조 작업 역시 신속하게 진행됐다"며 "현재 선박에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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