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4표 중 812표 획득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강원 양구군 농업협동조합장에 박성용(69) 전 강원 양구군산림조합장이 당선됐다.
전날 선거 집계 결과 박 당선인은 총 2729명 선거인수에 2194명이 투표(1명 무효투표)해 812표를 획득했다.
이어 박종수(59) 전 양구군농협 상임이사가 733표, 박상준(52) 전 양구군농협 대의원 404표, 이두수(60) 전 농협 양구군지부장 244표로 집계됐다.
박 당선인은 "농촌의 현실과 농협을 잘 아는 전문경영인이 되겠다"며 "조합원의 편의와 권익을 위해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다시 뛰는 양구군 농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당선인은 양구초·중·농고를 졸업하고 전 양구군 산림조합장, 전 양구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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