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성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상태바
고성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3.03.0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이미지투데이 제공]

강원 고성군은 2023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구성, 운영한다.

9일 군에 따르면 피해 방지단은 오는 13일까지 20명을 선정, 4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방지단 참여 자격은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거나 포획허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 참가,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실적이 있는 주민 등이며 신청은 군청 환경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임무는 방지단 파견 시 피해지역에 출동, 민원인 현지 확인 후 포획의뢰자 및 해당 마을이장에게 활동내용을 통보하고 구제활동을 실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 불법 포획도구 수거, 밀렵·밀거래행위 감시활동, 기타 야생 동식물 보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포획절차는 유해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읍·면 산업팀이나 군청 환경과에 대리포획 허가 신청을 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지 조사 후 절차를 거쳐 포획허가를 내어주면 피해방지단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4명의 피해방지단을 운영, 멧돼지 99마리, 고라니 902마리를 포획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