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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돌봄SOS센터, 취약계층 ‘주거 편의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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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돌봄SOS센터, 취약계층 ‘주거 편의서비스’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3.1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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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해충 제거 위한 소독‧방역, 겨울 이불 세탁 등
정리정돈. [광진구 제공]
정리정돈.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돌봄SOS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 편의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주거 편의 서비스를 통해 ▲봄맞이 대청소와 정리 정돈 ▲해충 제거를 위한 소독‧방역 ▲겨울 이불 세탁 등을 주된 서비스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방충망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또는 청소 ▲가스타이머와 화재경보기 설치 등 대상자별 필요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주거 편의 서비스 외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 내 가사 및 간병 지원 ▲외출 활동 동행 ▲기본적인 식사 배달 등 추가 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하면서, 간단한 청소 또는 집수리와 함께 총체적인 돌봄서비스로까지 지원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주거환경이 취약한 돌봄 사각지대로, 신청과 발굴을 통해 100명이 선정된다. 선정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말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면 된다. 방문이 어렵다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광진 복지콜센터(☎ 02-450-1140)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해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구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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