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2종·체험키트 1종
먹거리장 조성 등 마케팅
먹거리장 조성 등 마케팅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기반시설 구축사업에 국비 2억 원 포함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밀키트 2종, 체험키트 1종 등 키트형 상품개발을 위한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농산물가공기술 이전이 가능하고 시범기술을 활용해 융복합 가공상품 생산이 가능한 영농조합, 법인, 2인 이상 농가, 제조 가능 생산자단체(조직), 식품제조법인(업체) 등이다.
시는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년 차 사업으로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판로개척을 통한 먹거리 판매장 조성 등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융복합 상품의 육성 및 보급으로 삼척 체류형 관광사업과 연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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