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명소를 공개했다.
이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 30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쏘카 차량 위치 등을 분석한 결과로 송도센트럴파크가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일산 호수공원, 수원화성, 서울숲, 여의도, 석촌호수, 서울 어린이대공원 등도 인기있는 명소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벚꽃 개화 시기와 비교해 지난해 정차량이 가장 급등한 벚꽃 명소는 청주 대청댐으로 172% 증가했다. 이어 서울숲 정차량이 169% 늘었으며 진해해양공원(150%), 경주 보문단지(138%), 울산 무거천(133%) 등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미루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이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이용자들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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