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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년 맞춤형정책 34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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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년 맞춤형정책 34개 사업 추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3.03.1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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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분야 총 233억 8200만 원 예산 투입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2023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강북구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사업은 민선8기 구정방향에 맞춘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설자리 4개 분야 34개 사업으로 총 233억8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선8기 강북구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분야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일자리센터’ 조성 ▲인공지능(AI) 면접 서비스 지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살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청년내일 저축계좌’ ▲청년 1인가구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청년 1인가구 상담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청년의 여가와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놀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생활권을 기반으로한 청년공간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 운영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의견을 반영한 ‘인수동 청소년·청년공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의 참여를 지원하는 설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층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정책위원회’ 운영을 비롯 ▲공모를 통해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서울/김지원기자
kjw919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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