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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초청 파키스탄 대학 총장단, 인천대·인천경제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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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초청 파키스탄 대학 총장단, 인천대·인천경제청 방문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3.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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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및 공공기관 산학 탐구”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파키스탄 대학 총장 방문단 일행이 인천대 본관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파키스탄 대학 총장 방문단 일행이 인천대 본관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최근 파키스탄 대학 총장들을 초청, 인천대학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시찰했다.

15일 인천대에 따르면 파키스탄 대학 총장 방문단 15명은 국내 대학 및 공공기관의 우수 산학 사례를 탐구하고, 교육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자 1주일간의 일정을 갖고 지난 12일 방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대와 인천경제청,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파키스탄에서 온 31명의 학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해 소중한 자산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파키스탄 대학 교육의 경험을 배우고, 인천대의 성공과 도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방문단 대표인 무하마드 아슬람 쵸드리 박사는 “인천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리더십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고등교육 체계와 산학협력 사례를 배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대학 총장단 일행은 지난해 8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대를 찾아 미국 고등교육의 모범사례와 대학 경영체계를 학습한 바 있다. 파키스탄 대학 총장 방문단은 자국 고등교육의 역량 강화와 대학생의 고용 증진 프로젝트를 위해 조직됐다.

미국 대외 원조 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으로 유타대학교, 앨라배마대학교, 미국 국제교류원 등 세 기관이 참여해 5년 동안 파키스탄 16개 대학의 리더십 증진과 산학 연구 강화를 돕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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