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주민의견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개선 이어갈 것”
경기 안양시가 관양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범죄예방 안전교육 및 주민협의체 회의를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양2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사업’ 추진 중이다.
시는 인덕원 번화가와 가까운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거지역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은 어둡고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는 환경설계로, 사업대상지 내 노후주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담장과 철문을 설치하고 야간 보행로 및 골목길 조명 개선 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시는 내달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6월 경기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마친 후 8월 중 공사에 착공,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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