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올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일자리 협력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적으로 협동조합 고토, 3.3기념사업회, 태백시니어클럽, 화이통협동조합, 삼척시니어클럽 총 5개 기관, 128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채용을 완료했다.
오는 20일 하이원리조트의 트레킹코스인 ‘하늘길’관리사업을 시작으로 128명의 참여자들은 향후 8개월간 벽화 그리기·학교 정원 조성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올해는 목공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같이 노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수익모델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3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폐광지역 노인·장애인단체 및 경로대학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노인회 및 장애인단체연합회 8개 단체를 대상으로 향후 문화여가체육활동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경로대학 12개를 대상으로 한글서예댄스 등 교육 프로그램 및 급식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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