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레저 활동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대책을 오는 5월 4일까지 추진한다.

15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활동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최근 3년간 전체 사고 중 봄 행락철에 19건이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기관고장, 표류, 충돌 등으로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양경찰서는 사고 다발 지역에 경비함정과 파출소 경찰관을 배치해, 레저 활동 중 위법사항 단속, 모터보트 등 개인 레저활동자 주요 활동지 집중 순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집중 안전관리 등 사고를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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