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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의혹 국방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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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의혹 국방부 압수수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3.15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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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차량 출입기록 등 확보
국군방첩사령부 부대원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국방부 대변인실 PC 압수수색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군방첩사령부 부대원들이 지난달 23일 오후 국방부 대변인실 PC 압수수색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역술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 수사와 관련 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차량 출입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천공이 국방부 영내 육군 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달 19일 오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자신의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19일 오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자신의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천공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지난해 12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달에는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 2곳을 추가로 고발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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