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 청년회(회장 이영상)가 주관하고 단성면사무소(면장 이찬용)가 주최하는 단성 경호강변 유채꽃축제가 오는 15일 강누리 경호강변에서 개최된다.
단성면은 작년보다 규모를 2배로 늘린 대규모 유채꽃단지 7만5,700㎡(22,900평)을 조성해 봄철 산청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지역가수공연, 전통춤, 모듬북 축하공연과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페이스 페인팅, 차 시음 부스 운영 등의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명품 산청딸기와 제철을 맞은 산나물 등 우수한 농· 특산물을 관광객
에게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찬용 단성면장는 “만개한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루며 경호강, 적벽산과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있다”며“유채꽃 축제에 방문해 봄의 기운을 가득 안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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