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임시회 16일부터 23일까지 개회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16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전인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의회에서는 주민들이 수동적인 수혜자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인 참여자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적으로 자치분권을 이끌어 나가고 주민조례청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9대 의회에서는 미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고민해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룩기 위해 의원연구단체가 힘차게 활동을 시작했다”며 “관내 교육격차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연구하며 강남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강남구 어르신 복지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성실하게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아 야간 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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