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6억 원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의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의 개량 및 수리, 영업에 필요한 장비 및 비품 교체 등이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가 정선군에 최근 1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어야 하며, 정선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에서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해 지원업체 103개소 중 지난 10일 열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70개소를 선정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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