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운북동 예단포항 수산물직매장 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화재 피해 건물을 해체·철거하는 현장을 총괄 지휘했으며, 피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화재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3월 내로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중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며 “안전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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