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여성안심마을 조성·서대문구형 시간제 보육 사업 등 추진
여성안심마을 조성·서대문구형 시간제 보육 사업 등 추진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2012년, 2017년에 이은 세 번째로,서울 자치구 가운데 3회 연속 지정되기는 구가 처음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여가부와 상호 협력한다.
구는 그간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밀착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성뿐 아니라 주민 모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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