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7일 독서 활동과 연계한 협력적 글쓰기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지원을 위해 ‘2023 작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글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별 20학급, 교당 1학급 25명내외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100학급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작가는 부산 아동문학 작가 50명을 위촉할 예정이며, 작가 1인당 2학급을 배정받고 해당 학급교사와 사전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초등교육에서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 이 시기에 학업 능력뿐 아니라 두뇌가 발달하고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성장하기 때문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