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의 온라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천e배움캠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인천e배움캠퍼스는 현재 3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IT, 외국어, 자격증, 인문교양, 자기개발, 법정의무교육 등 6개 분야 1200여 개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 과정은 경력개발을 위한 직장인뿐만 아니라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전업주부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시민들의 학습 수요에 맞는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분석 결과, 시민들의 인문과 소양, 취미 분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홈트, 패션, 뷰티, 바둑, 악기 연주, 요리, 역사, 문학 등 100여 개의 과정이 신설됐다.

또 10분 미만의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운영,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학습자를 위한 교육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e배움캠퍼스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누구나 PC, 모바일을 통해 모든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20일부터는 새 시작을 응원하는 수강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정학 원장 직무대행은 “인천e배움캠퍼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언제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 I-MOOC와 같은 우수한 강좌를 시민에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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