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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대행 '모범택시2' 시청률 16%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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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대행 '모범택시2' 시청률 16% 돌파
  • 이현정기자
  • 승인 2023.03.19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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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처]

이제훈의 시원한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2'가 시청률 16%를 돌파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8회 시청률은 16.0%로 집계됐으며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8회 방송에서는 신도들의 믿음을 이용해 비인륜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사이비 종교단체 순백교를 붕괴시키는 과정이 펼쳐졌다.

무속인으로 위장한 도기(이제훈 분)는 사이비 교주 옥주만(안상우)게 보이지 않는 죽음의 공포를 심어주며 자신을 맹신하게 했다.

신도들이 모인 예배 시간에 옥주만의 옷과 벽화를 검게 물들여 옥주만을 패닉으로 몰고 가고, 퇴마를 빙자해 옥주만에게 사정없이 매질을 퍼붓는 모습은 사이비 교주를 향했던 분노를 쾌감으로 바꿨다. 벼랑 끝으로 몰린 옥주만은 상황판단을 전혀 하지 못한 채 도기를 신처럼 떠받들며 "무섭다"고 울부짖었다.

'모범택시2'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이제훈이 거침없이 복수를 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법이 처단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단죄하며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한편 '모범택시2'는 첫회 12.1%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며 8회는 16%로 주말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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