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고흥군이 선정돼 물품 배송사회안전망 구축 실증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수시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주)해양드론기술, ㈜무지개연구소, ㈜스카이포츠-K 등 3개 기업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여수 화정면 개도리 등 일원에 ▲드론배송경로(섬-섬, 섬-육지) 실증 ▲드론 배송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14억 원을 확보했으며 전남테크노파크, ㈜대한항공, 마린로보틱스(주), 피앤유드론, ㈜천풍, ㈜날다 등 7개 기업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고흥 도양읍 봉암리 등 일원에 ▲드론 활용 사회안전망시스템 실증 ▲긴급 의료 물품 배송 실증 ▲현장밀착형 생활 안전 모니터링 실증 ▲인공지능(AI) 기반 유해조수 퇴치 실증에 나선다.

김종갑 도 전략산업국장은 “미래비행체 산업을 선도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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