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보건소 3층)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기호 의원을 초청해 군정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군정 간담회는 양구군의 발전전략 및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군은 민선 8기 핵심과제와 지역 현안인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활용 ▲백두 과학화 전투훈련장 이전 ▲국도 46호선 4차선 확장 건의(춘천 추곡~양구 송청) ▲군도 4호선 두무터널 개선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사업 해결
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한기호 의원과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인 두타연과 양구수목원, 한반도섬을 함께 방문하여 주요 사업 추진 내용과 국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흥원 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하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양구/ 오경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