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램프 276m·도로 284m 건설
390억 투입·2025년 12월 준공
390억 투입·2025년 12월 준공
![부산시청사 전경.](/news/photo/202303/946889_637408_487.jpg)
부산시가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신시가지 일대 교통난 해소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일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이번 공사는 벡스코 요금소와 센텀시티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접속램프 276m와 센텀지하차도∼올림픽동산삼거리 도로 284m를 건설하는 것으로 39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운대 장산로에서 센텀지하차도까지 올림픽교차로나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갈 수 있다.
또 수영강변도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일대 교통혼잡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벡스코 요금소와 수영강변 요금소를 철거하고 차량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스마트톨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이채열기자
oxon9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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