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2023~2027) 수립 정책연구용역’이 최근 완료됐다.

도는 최종 환승센터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금촌역, 오이도역, 동두천역 등 환승센터 7곳은 단기적으로 2~3년 내 실행이 가능하며 생활밀착형 환승센터(가칭 ‘경기도형 환승센터’)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환승센터 소요 비용은 개소당 1~50억 원 내외로 환승 연결통로설치, 버스정류장 이전, 비가림막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승시설 개선 계획을 수립했다. 

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우선순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을 추진하는 등 도내 철도역 환승센터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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