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뮤비 9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지난 2018년 발표한 '솔로'(SOLO)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9억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약 4년 4개월 만인 이날 0시 56분께 9억 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이자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솔로'는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 간결한 멜로디, 이별 후에도 슬픔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한 면모를 솔직한 가사로 풀어내 인기를 모았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20억 뷰를 기록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유튜브 9억 뷰 이상 영상을 총 7편 보유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과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같은 해외 대형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무대에 선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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