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홍제천~마포 성미다리 10km
불광천~증산교 5km 순회 2개 코스로 진행
불광천~증산교 5km 순회 2개 코스로 진행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2일 대표적 봄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하며 은평구체육회는 참가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600명을 모집했다.
마라톤 대회는 불광천수변무대를 출발해 홍제천 입구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를 반환점으로 달리는 10km 코스,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도는 5km 코스 등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에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스크 없이 벚꽃 피는 불광천의 봄을 느끼며 구민 모두가 하나가 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첫 대회”라며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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